알림공간

전화상담

1577-9337

언제나 고객님들께 친절히
상담해드리겠습니다.

사진게시판

[1인가구] 7월 자조모임

  • 작성일2022-10-19
  • 작성자문경숙
  • 조회수422

?☆ 하늘정원마음텃밭

7월 둘째 주 주말에 텃밭 가꾸기 수업 중에 옥수숫대 한 대에 1~2개의 옥수수만 영글 수 있도록 가꿔야한다는 강사님의 설명에 

텃밭 옥수수가 더 소중해졌고, 어린 옥수수를 품은 옥수숫대가 기특하기만 했습니다.

텃밭 수업하면서 흘렸던 땀과 더위도 식히고 여름 바다도 볼 겸 영종도 선녀바위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푸른 바다와 우뚝 솟은 선녀바위가 배경이 되어 어떤 포즈를 취해도 인생 최고의 멋진 장면을 남길만한 곳이었습니다.

썰물로 드러난 모래사장에서 갯고둥을 손으로 잡아보는 재미와 새우(?)로 유인한 갈매기가 머리 위로 낮게 날아다니는 것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미지

☆ 이대로도 괜찮아, 제나(제나는 순우리말로 '우리'라는 뜻)

7월 마지막 주 토요일, 중년기 여성이 갱년기를 건강하게 지내는 데 도움이 되는 벨리댄스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렵게만 생각되었던 벨리댄스였지만, 강사님의 열정적인 지도로 수업을 마칠 때쯤에는 음악에 맞춰 춤 동작을 연속으로 

표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슬땀을 흘리며 배운 동작을 따라 하다 보니 구부정한 어깨가 펴지면서 몸과 마음이 가벼워졌습니다.

화려한 소품으로 치장하고 대열을 갖춰 흥겨운 음악에 몸을 실었던 벨리댄스로 인해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주말이었습니다.

이미지

☆ 요리가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때, GURO

셋째 주 수요일 늦은 오후, 조리실에 한두 명씩 구성원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면서 누가 뭐라고 할 것 없이 식재료를

다듬고 씻고 뒤처리하면서 요리를 시작했습니다.

잘 다음은 열무를 소금에 절이는 동안, 멸치로 국물을 내서 감칠맛이 도는 잔치국수로 다 함께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식사 후, 열무에 양념을 잘 버무려 김치를 담그고 짭조름한 마른반찬을 만들어 당분간 반찬 걱정을 덜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웃에게 나눌 밑반찬을 마련할 시간을 갖게 되어 뿌듯했고 집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이 가벼웠습니다.


이전,다음 게시물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전글 이전 글이 없습니다.
다음글 지파운데이션과 함께하는 「행복나누러 '옷'세요」